Kaji Izuno Illustrations and Stories @ hup (Korea )

この度、韓国で小さな個展をする運びとなりました。
企画とメインビジュアルのデザインは友人のU-jungさんです。
これまでの展示で作ってきたお話と、それにまつわる絵を展示します。少しずつアプローチは違うものの、物語から逃げては囚われ、また逃げて、迷い込んだり抜け出したり、バタバタする私と私の作品を楽しんで見ていただけましたら幸いです。韓国に住まう(あるいは訪れている)皆様に作品を見ていただく機会をくださいました @hup.irl 様に感謝いたします。

Repost @hup.irl
(以下転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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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i Izuno exhibition at hup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조각가 Kaji Izuno의 전시가 헙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ひととであったらどうしようか 사람과 만난다면 어떻게 하지」, 「にげるのがとくいなキツネは 도망치는 게 특기인 여우는」, 「Holes」 등 작가가 직접 쓴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원화와 그림책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기간: 2025년 5월 21일(수) – 6월 7일(토)
• 시간: 수 – 토 13:30 – 17:30
• 장소: 헙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86, 1층)

“우리는 매일같이 유난히 거대한 것부터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그 이야기들은 때때로 부르르하고 서로 공명하며 더 크고 강력한 이야기로 변해 우리 자신이 그 안에 갇혀 움직일 수 없게 되기도 하고, 그 공명이 반복되면서 이야기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폭력적인 형태로 변해 많은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 우리들은 비록 그 시도가 결국 실패로 끝난다 해도, 몰래, 조심스럽게, 모든 이야기로부터 탈출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경계를 자유롭게 드나듦으로써, 이야기들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eace.”
– Kaji Izuno @kaji_izuno